어린이·청소년 안전의식 향상에 큰 기대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 이하 협회)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조기 안전교육에 이바지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협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는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서울미래초등학교에서, 14일에는 서울영서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안전그림·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했다.
각 학교에는 협회가 올해 개최한 ‘제13회 KISA 안전그림 및 포스터’ 공모전의 4개 부문(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수상작들이 전시됐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전교생들이 관람할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순회 전시회의 경우 안전을 학생들 시각으로 풀어낸 그림들을 전시하면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협회는 앞으로 ‘찾아가는 안전그림·포스터 전시회’를 확대 실시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 ‘안전그림·포스터 전시회’를 희망하면 그림 및 액자 등을 무상 대여해줄 방침이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미래 산업현장의 안전을 도모하는 지름길”이라며 “앞으로 안전에 대한 홍보 및 계몽활동을 적극 전개해 우리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ISA안전그림·포스터 공모전은 2001년부터 시작된 안전분야 최고 권위의 그림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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