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수 소방준감 ‘홍조근정훈장’ 포상

지난 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4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 안경률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Alex H. Temporado 미 8군 소방대장 등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소방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강국 대한민국, 세계로 미래로 도약하는 119’라는 컨셉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방관 밴드 공연, 소방활동 영상물 상영, 유공자 포상, 119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행사와 함께 진행된 ‘Global 119’ 전시회는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소방의 미래를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유공자 포상에선 손은수 소방방재청 소방준감이 행사 최고 포상인 홍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박재만 전남 나주시 의용소방대장과 손길규 경남 진주시의용소방대장이 각각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여 받았다.
이밖에 김대진 경북 포항남부소방서장 등 유공자 80명(소방공무원 49명, 의용소방대원 28명, 민간인 2명, 군인 1명)과 전남 목포소방서 등 2개 소방관서가 훈ㆍ포장을 비롯한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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