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건설근로자 공제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과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강팔문)가 4일 건설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추진하는 건설직종 일용직 근로자 기능훈련과 건강검진 지원 사업 등에 참여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336만여명의 피공제자가 가입되어 있으며, 주로 일용직 근로자의 고용과 복지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발주기관에 대해서는 재해예방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확대하고, 협회 등 유관기관에 대해서는 독자적인 재해예방 활동수행을 위한 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2008년 3월부터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 서울특별시 시설관리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전문건설공제 조합 등 8개 기관과 건설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과 건설분야 협약을 맺은 기관은 10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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