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신년사]‘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 시대 최고의 가치
[2017년 신년사]‘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 시대 최고의 가치
  • 김성민
  • 승인 2017.01.02
  • 호수 37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 시대 최고의 가치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7년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대한민국이 보다 안전한 가운데 국민 여러분들이 소원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올해는 국민안전처가 출범한지 3년차가 되는 해입니다. 신생조직으로서 국민의 안전에 대한 눈높이에 부응하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국민안전이라는 분명한 목표아래 모든 직원들의 극진한 정성이 있었기에 적지 않은 성과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수립과 차질 없는 이행, 재난관리 평가 등 다양한 정책과 제도로 재난안전 총괄조정기관으로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재난대응 표준체계 마련, 특수구조대 신설, 구조장비와 인력 확충, 그리고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의 대응역량도 높여 왔습니다.

새해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재난안전관련 법과 제도, 그리고 정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성과가 확산되고, 재난안전관리 주체들 간에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어떠한 환경변화에도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가 만들어 지기를 기대합니다.

2017년도는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높은 격변의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안전 관계자분들이 국민안전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본연의 업무에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재난안전관리의 성패는 선제적인 예방과 재난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에 달려 있습니다.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도 실효성 있는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는데 힘써 주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안전인 여러분!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 시대 최고의 가치이며, 그 중요성은 앞으로 더 커질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국민안전을 위해 흘린 땀이 재난안전관리의 이정표가 될 수 있습니다. 자긍심을 가지고 국민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기를 바랍니다.

2017년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선견지명이 있어 미래에 대한 대처능력이 있는 붉은 닭과 같이 재난안전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이러한 지혜를 마음껏 발휘해 주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지금 이 시간에도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소방관과 해양경찰관을 비롯한 모든 안전인 여러분들의 노고를 다시 한 번 치하하며, 새해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