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신년사]안전과 희망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17년 신년사]안전과 희망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 김보현
  • 승인 2017.01.02
  • 호수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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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안전과 희망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안전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송자입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안전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로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저물었습니다. 정치·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대외적으로도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 당선에 따른 경제, 안보, 정책변화 등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이같은 국내외 정세는 새롭게 맞이하는 2017년, 정유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업들의 투자와 경쟁력 확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해외 투자은행들도 올해 우리 한국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2.4%로 아시아 주요 신흥국 가운데 최하위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과거 경제가 어려웠던 시절의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이같은 경제적 상황이 안전과 관련된 분야의 예산 삭감, 감축 등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무척 우려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러나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우리 안전가족 여러분들 모두는 혼신의 힘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막아내 왔습니다. IMF 구제금융, 유가 폭등, 북핵 우려 등의 대내외적인 상황에서도 안전가족 여러분이 있었기에 교통사고, 산업재해, 화재 등의 각종 안전사고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櫛風沐雨(즐풍목우)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람으로 빗질하고 빗물로 몸을 씻는다는 뜻입니다. 어지러운 세상에서 긴 세월동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온갖 난관을 무릅쓰고 자기 일에 집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안전가족 여러분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이기도 합니다.

우리 국민들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함께 이겨내는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한다면, 2017년 정유년은 반드시 우리에게 안전과 희망이라는 선물을 남겨줄 것입니다. 올 한 해도 행복하시고, 안전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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