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코레일 ‘철도안전증진 및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철도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기법 개발 및 보급에 협력
안전한 철도현장 구현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 이하 협회)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홍순만, 이하 코레일)가 손을 잡았다.
협회와 코레일은 1월 20일 오후 서울 중구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철도안전증진 및 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기 회장과 강성천 고문, 김재현 사업총괄이사, 강원석 전략실장 등 협회 주요인사와 홍순만 사장, 권태명 광역철도본부장, 변현진 안전정책조정실장 등 코레일의 핵심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53년간 산업현장의 안전 및 인간중심의 산업사회 구현에 힘써온 협회와, 국가 대동맥을 관할하며 지역균형 발전과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코레일이 상호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즉 산업과 국민생활의 기반을 더욱 안전하게 하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는 것이다.
이에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교류·활용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 최고의 수준의 안전한 철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철도안전사고 및 산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기법의 개발과 보급에 협력하는 한편 철도종사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해·위험요인의 발굴과 해소를 위한 안전점검·진단·컨설팅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산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사회공헌활동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철도안전문화의 확산‧정착 운동에도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협회의 전문성과 노하우에 힘입어 코레일이 무결점 안전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이 코레일의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시켜, 미래의 지속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순만 사장은 “협회의 기술과 우리의 경험을 접목시켜 철도안전시스템을 고도화함으로써 국민에게 안전과 행복을 선사하는 생활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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