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댐 등 안전취약시설 2138곳 집중점검
교량·댐 등 안전취약시설 2138곳 집중점검
  • 이예진
  • 승인 2017.02.06
  • 호수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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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월 31일까지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해빙기를 대비해 감독당국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펼칠 전망이다.

국토부가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 동안 교량, 터널, 댐 등 국토교통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에 따르면 국토부는 도로반·도반·수자원반·항공반 등 7개 반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팀을 꾸려 철도, 주택, 항공시설 등 안전취약 시설물 2138곳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안전등급이 C등급 이하인 시설물 또는 A·B등급 중 30년 이상의 노후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국가안전대진단팀은 점검 결과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시설물 사용제한·금지, 보수·보강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법, 제도 등도 적극 개선하여 위험요소를 지속해서 제거해나갈 방침이다.

국토부의 한 관계자는 “국토교통 시설물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진단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내내 고속도로 전광판, 공항 여객터미널, 철도 전동차 내 LCD 모니터 등에 홍보영상을 방영한다. 그 외 현수막, X-배너 등을 이용한 홍보활동도 병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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