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험조사팀’ 신설…광주·대전지역 신속 대응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보험 부정수급 조사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권역별 조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익산보험조사팀’을 신설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정수급 조사팀은 향후 울산, 서울, 익산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광주·대전지역의 산재보험 부정수급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라며 “산재보험 부정수급은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흔드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이를 막아내고 예방하기 위해 공단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0년 4월 보험조사부를 설치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47건의 부정수급을 적발하여 총 829억원을 환수조치 했다. 부정수급 예방금액만 147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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