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 20% 감축 위한 4대 실천방안 채택
재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대부분의 업종과 달리, 건설재해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자 건설업계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크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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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대형 건설사 안전부서장들은 지난달 24일 한 자리에 모여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20% 감축’을 위한 4대 실천방안을 채택하고 이를 이행해 나가기로 결의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7일 50대 건설안전 리더회의에서 논의된 ‘사망사고 20% 감소’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였으며, 50대 건설업체 안전부서장 협의회가 자발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채택된 4대 실천방안은 ▲2015년 채택된 안전보건 리더회의 선언문의 지속 이행 ▲4대 필수 안전수칙 지키기 캠페인 전개 ▲기업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개선 ▲협력업체와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낡고 잘못된 관행 개선 등이다.
50대 건설사 안전부서장들은 이 같은 4대 방안의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건설재해 감소를 위해 50대 건설업체의 안전업무를 총괄하는 실무부서장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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