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일본 국립등산연수소 업무협약
일본의 산악안전 교육시스템이 우리나라에 도입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최근 일본 국립등산연수소와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기술적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양기관은 일본의 산행안전문화 보급 시스템을 우리나라에 적용키 위해 교육 프로그램 정보 및 기술인력들의 교류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일본 국립등산연수소는 문부성 산하 기구로서 등산지도자 양성과 등반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1964년 설립된 단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전국 국립공원을 찾는 등산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라며 “향후 일본 등산연수기법을 국내에 도입하는 등 국내 산악안전교육의 수준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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