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원 참사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 13일 새벽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도 대규모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13일 새벽 5시경 우산동 P모텔 건물에서 불이 나 모텔에 투숙하고 있던 김모씨(60·여)와 모 공공기관 직원 장모씨(44), 조모씨(45) 등 3명이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숨지고, 오모씨(48) 등 7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사고 당일 국과수와 합동감식을 벌인 결과, 지하 1층 유흥주점 내부의 천정 부분에서 전기배선에 문제가 생겨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과수는 정확한 사고요인을 밝히기 위해 불이난 전선과 배선장치 등에 대해 정밀 감식 중이며, 조만간 결론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사고 당일 국과수와 합동감식을 벌인 결과, 지하 1층 유흥주점 내부의 천정 부분에서 전기배선에 문제가 생겨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과수는 정확한 사고요인을 밝히기 위해 불이난 전선과 배선장치 등에 대해 정밀 감식 중이며, 조만간 결론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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