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지역의 안전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17일 오후 대한산업안전협회 수원지회에서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수원지청(지청장 조철호)이 주관하고 대한산업안전협회 수원지회(지회장 이백현)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산업현장의 사고성 재해예방에 대한 관내 사업장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정부, 민간기관, 사업장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목적에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조철호 수원지청장, 이백현 대한산업안전협회 수원지회장 등과 관내 사업장의 안전관리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한 해 동안 고용노동부의 산재예방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고용노동부 수원지청 조철호 지청장은 산재예방 특별점검(10월 25일~12월 17일)에 대해 사업장의 협조와 자율적인 산재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조철호 지청장은 “최근 산업재해의 현황에 대해 정부는 물론 안전유관기관, 사업장 안전관계자들 모두가 심각하게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산재예방분위기가 확산되어 지역의 산업재해가 앞으로는 크게 줄어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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