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이 부른 비극… 파키스탄 유조차 폭발사고
가난이 부른 비극… 파키스탄 유조차 폭발사고
  • 연슬기
  • 승인 2017.07.01
  • 호수 38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 항구에서 약 21만 리터의 기름을 싣고 펀자브주 라호르로 향하던 유조차가 타이어에 이상이 생겨 아메드퍼 이스트시 (市) 간선도로에서 전복됐다.

이후 약 한 시간 정도가 지났을 무렵 폭발이 발생했는데, 이 사고로 160여명이 사망하고 100 여명이 다쳤다. 인명피해가 컸던 이유는 인근 마을에 살던 수백명의 가난한 주민 들이 새어나온 기름을 가져가기 위해 유조차 쪽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이었다. 이 가난이 부른 참극에 파키스탄 야권 지도 자 이므란 칸은 “엄청난 규모의 국가적 비 극”이라고 애도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