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m 아래로 추락, 안전모와 안전망이 살려
30m 아래로 추락, 안전모와 안전망이 살려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11.24
  • 호수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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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전 10시 반경 대전시 유성구의 모 오피스텔 공사현장 8층에서 안전망 제거작업을 하던 근로자 최모씨(43) 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 씨 등은 30m 아래로 추락했으나, 다행히 큰 피해없이 경상만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근로자 모두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고, 각 층마다 설치된 안전망이 완충작용을 하면서 피해가 크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안전모와 안전설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사고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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