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소방서, 국무총리상 수상

중앙소방학교(교장 권순경)는 최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이기환 소방방재청 차장을 비롯한 전국 시ㆍ도 소방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소방행정발전연구대회’를 개최했다.
1982년 처음 개최된 소방행정발전연구대회는 28여년의 역사와 함께 소방분야에서 가장 귄위 있는 전국단위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는 소방관서장(4급)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해 6개월여 동안 분석ㆍ고찰을 한 후 제시한 해결방안 및 대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연구주제는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정책과 기술개발’이었으며, 이를 두고 16개 시ㆍ도가 각각 연구한 내용을 두고 자웅을 겨뤘다.
그 결과 대회 최고의 영예인 국무총리상은 부산광역시 사하소방서가 수상했다. 차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은 경기소방재난본부와 경상남도 고성소방서가 수상했으며, 인천광역시 중부소방서와 전북 완산소방서는 각각 소방방재청장상과 중앙소방학교장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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