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오후 7시경 경남 통영시 도남동에 소재한 S조선 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모(42)씨와 허모(42)씨 등 근로자 3명이 숨지고, 하모(46)씨가 2도 화상을 입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소방당국에 의해 15분여만에 진압됐으며, 전력구 내 전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현재 근로자들이 지하 전력구 안에서 토치램프를 사용해 전선 가열밀봉 작업을 하던 중 화기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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