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가 통합창원시에 산업의과대학을 신설하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창원대는 지난달 22일 산업의과대학 설립 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내년 3월까지 50만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진 취지문을 통해 창원대는 “창원시는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의대도 약대도 한의대도 없는 도시인데다 산업재해도 빈발하고 있는 지역이라 산업의과대의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창원대는 산업의과대의 학제 구성 및 부속병원 설립안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창원대 산업의과대는 크게 2가지 안으로 추진된다.
먼저 첫 번째 안은 40명 정원의 산업의예과(2년과정) 및 산업의학과(4년 과정) 과정으로 학제를 만드는 것이다. 두 번째 안은 산업의학전문대학원(4년 과정)을 설립하는 방안이다.
창원대는 오는 12월 중 고용노동부와 협의를 거쳐 기본 방침을 확정하고, 내년 5월경 교육과학기술부에 설립인가를 최종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교과부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교과부의 한 관계자는 “산업의과대를 신설하는 문제는 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야 하는 사안”이라며 “설립 허가가 쉽게 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창원대는 지난달 22일 산업의과대학 설립 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내년 3월까지 50만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진 취지문을 통해 창원대는 “창원시는 인구 100만명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의대도 약대도 한의대도 없는 도시인데다 산업재해도 빈발하고 있는 지역이라 산업의과대의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창원대는 산업의과대의 학제 구성 및 부속병원 설립안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창원대 산업의과대는 크게 2가지 안으로 추진된다.
먼저 첫 번째 안은 40명 정원의 산업의예과(2년과정) 및 산업의학과(4년 과정) 과정으로 학제를 만드는 것이다. 두 번째 안은 산업의학전문대학원(4년 과정)을 설립하는 방안이다.
창원대는 오는 12월 중 고용노동부와 협의를 거쳐 기본 방침을 확정하고, 내년 5월경 교육과학기술부에 설립인가를 최종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교과부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교과부의 한 관계자는 “산업의과대를 신설하는 문제는 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야 하는 사안”이라며 “설립 허가가 쉽게 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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