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현재 산재자 작년比 311명 늘어
9월 현재 산재자 작년比 311명 늘어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12.01
  • 호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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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지역별 산재현황 발표…72,071명 달해

9월까지의 지역별 산업재해현황이 최근 발표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9월까지의 산업재해자는 지난해보다 311명 증가한 72,071명이었으며, 지방청별로 보면 서울청 10,002명, 중부청 25,513명, 부산청 13,216명, 대구청 7,130명, 광주청 8,367명, 대전청 7,843명 등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재해자수를 보인 중부청의 경우 지난해 대비로 3.3%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서울청 관할이었던 강원지역이 올해 7월부터 중부청에 편입됐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9월 현재 지역밸 재해현황

 

 

 

 

 

 

 

 












이외에는 서울청이 0.6%, 대구청이 1.2% 증가했으며, 광주청이 1%, 대전청이 0.1%, 부산청이 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청은 기타산업(6,318명)에서, 그 외 지방청은 제조업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들 지방청별로 제조업에서 발생한 재해자수는 중부청 9,942명, 부산청 6,183명, 대구청 2,860명, 광주청 2,609명, 대전청 2,605명이었다.

아울러 사망자 발생현황은 서울청 194명, 중부청 574명, 부산청 247명, 대구청 196명, 광주청 159명, 대전청 222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로 대구청이 10.7%, 대전청 2.8%가 증가했으며, 그 외에는 모두 감소했다. 감소폭은 서울청 4%, 중부청 3.4%, 부산청 12.1%, 광주청 13.1%였다.

업종별로는 서울청은 기타산업, 중부청은 광업, 부산청, 대구청, 대전청은 제조업, 광주청은 건설업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중부청의 경우 진폐 사망자가 167명으로 진폐로 인한 전체 사망자(307명)의 약 54.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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