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학술대회가 10월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안전학회 지난 18일 대방동 유한양행빌딩에서 박재영 회장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학회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안전학회는 춘계학술대회의 경우 6월 3~4일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는 10월 19~20일 부산조선비치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회는 한국산업안전공단과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IOCH 재해예방학술분과 제1회 재해예방 국제컨퍼런스)를 10월 20일에서 22일까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 국제학술대회는 ‘산업안전보건 서울선언 이행을 통한 재해예방’이라는 주제로 국내외에서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계획이다.
그밖에 학회는 올해부터 8개 분과위원회 별로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해나가기로 했다. 예를들어 화공안전분과의 경우 9월 30일 안산에서, 전기안전분과의 경우 6~8월 서울에서 각각 토론회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노동부 김윤배 산업안전보건 정책관이 참여하여 산업안전분야에 있어 학계의 중요성을 직접 강조했다.
김윤배 정책관은 “산업안전정책을 수립·시행하는데 있어 사업장의 현실과 다소 동떨어져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면에서 학계의 연구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학계에 종사하는 분들이 공학적 외에 사회·인문학적으로라도 지금까지의 산업재해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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