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신임 회장 선출
대한산업안전협회 신임 회장 선출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12.15
  • 호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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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택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대한산업안전협회 신임 회장에 엄현택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선출됐다.

지난 9일 충북 충주시 주덕읍 대한산업안전협회 산업안전연수원에서 열린 제40차 정기총회에서 엄현택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제23대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이 자리에서 엄현택 신임 회장은 자율과 시장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최근의 산업안전분야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엄 신임 회장은 “산업안전보건분야의 정책과 행정이 정부 및 규제 중심에서 시장과 기업 중심으로 옮겨감에 따라 협회와 기업 안전보건담당자들의 책임과 사명감이 더욱 막중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G20정상회의 의장국가가 된 만큼 이제는 산업안전에서도 강국으로 발돋움을 해야 할 시기가 됐다”라며 “기수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산재왕국이라는 오명을 벗고 안전 선진국으로 가는 초석을 놓겠다”고 덧붙였다.

엄현택 신임 회장은 2011년 1월 1일자로 취임하며, 이때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한다.

참고로 1956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엄 신임 회장은 서울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와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에서 노사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성대에서는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24회 행정고시를 거쳐 노동부(현 고용노동부)에 입문을 한 이래 노동부 국제협력관, 서울지방노동청장, 노사정책국장, 산업안전보건국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등 고용노동부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때문에 산업안전보건분야는 물론 고용정책과 노사관계에 있어 실무 경력이 풍부하고, 다년간의 국외 경험으로 국내외 산업안전보건 및 고용 정세에도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 ▲서울과학기술대 이영순 교수 ▲서울과학기술대 이근오 교수 ▲(사)노사공동전직지원센터 김정태 소장 ▲김&장 법률사무소 현천욱 대표 등 4명은 협회 비상근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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