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9시 10분경 전남 목포시 연산동 모 조선소 내에서 크레인을 이용해 작업을 하던 표모(38)씨가 15m 아래 선박 바닥으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현장에 있던 한 근로자는 “표씨가 선박 건조를 위해 크레인으로 중량물을 옮기는 작업을 도와주다 실족했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사고 직후 목포소방서 119구조대는 표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관할 경찰은 조선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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