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겨울철 화재 걱정 ‘뚝’
전통시장, 겨울철 화재 걱정 ‘뚝’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12.15
  • 호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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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중소기업청은 건물 내 배선이 필요 없는 무선 누전감지센서ㆍ가스누출센서를 적용한 시장안전관리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12월 중으로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 시범적용한다고 최근 밝혔다. 행안부는 시범적용 결과를 토대로 하여 향후 전국의 시설개선이 필요한 시장에 해당 관리기술을 확대·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 관리기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전기누전ㆍ가스누출이 감지되면 해당 지점에 경보등이 켜지고 점포 주인과 상인회 담당자 휴대폰에 문자메시지가 통보된다. 또 화재감지센서ㆍ온도센서와 연계되어 화재라고 판단되면 시장내 주요지점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자동으로 소방서에 전송하여 119에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한다.

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건물이 노후된데다 점포가 밀집돼 있어 불이 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정부차원에서 소방ㆍ전기ㆍ가스 등 안전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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