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면 무조건 제설제부터 뿌리는 현행 국내 제설방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달청은 13일 ‘2010년도 겨울 제설제 수급현황’을 발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조달청은 주요 선진국의 제설방안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제설방안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조달청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스위스, 미국, 러시아의 경우 우선 불도저 등 특수제설차량을 이용하여 폭설을 일차 제거한 후 제설제를 살포하고 있다. 또 일본의 경우는 노면에 눈을 녹이는 열선을 깔아 제설 효과를 높이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눈이 내리면 무조건 제설제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달청의 한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염화칼슘의 적기·적량 공급이 어려워질 소지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우리나라의 제설방법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설효과를 높이고 제설제 과다 살포로 인한 환경문제도 해결 가능한 효과적인 제설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9일 현재 조달청은 지난해 계약량(137,000톤) 대비 140%(192,000톤) 늘어난 양의 제설제(염화칼슘, 소금 등)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달청 구자현 구매사업국장은 “제설제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물량을 확대 체결했고, 납품공급도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13일 ‘2010년도 겨울 제설제 수급현황’을 발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조달청은 주요 선진국의 제설방안을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제설방안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조달청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스위스, 미국, 러시아의 경우 우선 불도저 등 특수제설차량을 이용하여 폭설을 일차 제거한 후 제설제를 살포하고 있다. 또 일본의 경우는 노면에 눈을 녹이는 열선을 깔아 제설 효과를 높이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눈이 내리면 무조건 제설제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달청의 한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염화칼슘의 적기·적량 공급이 어려워질 소지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우리나라의 제설방법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설효과를 높이고 제설제 과다 살포로 인한 환경문제도 해결 가능한 효과적인 제설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9일 현재 조달청은 지난해 계약량(137,000톤) 대비 140%(192,000톤) 늘어난 양의 제설제(염화칼슘, 소금 등)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달청 구자현 구매사업국장은 “제설제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물량을 확대 체결했고, 납품공급도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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