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고용노동부 계획 보고
2011년 고용노동부 계획 보고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12.22
  • 호수 8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께 잘사는 공정사회 구현’
고용노동부가 14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2011년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내년 한 해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일하기’, ‘일을 통해 스스로 일어서기’, ‘든든하고 활기찬 일터만들기’, ‘노사 한마음 일터 가꾸기’ 등 4대 과제와 ‘고용률 제고’, ‘근로생활의 질 향상’이라는 2대 전략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일을 통해 ‘함께 잘사는 공정사회를 구현한다’는 것이 내년 고용노동부의 업무추진 방향이다.

4대 과제 중 ‘든든하고 활기찬 일터만들기’에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야심차게 발표한 중기산재예방정책, 즉‘안심일터 만들기’의 추진계획이 담겨져 있다. 이 계획은 2012년까지 사고 사망자 수와 근로손실일수를 15% 줄인다는 목표 아래 발표됐다.

그 주요 내용은 △재해다발 업종(서비스업, 건설업, 조선업, 화학업, 철강 및 자동차업)별 맞춤형 대책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자립기반 구축 △새로운 직업병 유발요인 대응 △선진 안전보건 문화 저변 확대 등이다.

여기에 고용노동부는 고용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특수형태업무’ 중 택배와 퀵서비스 직종 등에도 산재보험 적용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20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 40시간제를 도입(내년 7월 예정)하는 등 근로시간을 완화하여 산업재해를 줄이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겠다는 계획도 이번 업무보고에 담겨졌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