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4시간 이상 간접흡연에 노출될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이 약 두 배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유전체역학과는 국내 최초로 ‘코호트 자료 분석’을 통하여 간접흡연(ETS : Environmental Tobacco Smoke)이 당뇨병(Type 2 Diabetes)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을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참고로 ‘코호트’는 어떤 특성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말하며, 역학에서는 일정기간 동안 추적조사 대상이 되는 특정 인구집단을 뜻한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비흡연자일지라도 간접흡연에 노출된 그룹은 노출되지 않은 그룹에 비해 당뇨병의 발생위험이 1.4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과 집에서 매일 4시간 이상 간접흡연에 노출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1.96배나 발생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전체역학과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간접흡연만으로도 당뇨병의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것과 하루 중 간접흡연에 노출된 시간이 길어질수록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유전체역학과는 국내 최초로 ‘코호트 자료 분석’을 통하여 간접흡연(ETS : Environmental Tobacco Smoke)이 당뇨병(Type 2 Diabetes)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을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참고로 ‘코호트’는 어떤 특성을 공유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말하며, 역학에서는 일정기간 동안 추적조사 대상이 되는 특정 인구집단을 뜻한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비흡연자일지라도 간접흡연에 노출된 그룹은 노출되지 않은 그룹에 비해 당뇨병의 발생위험이 1.4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과 집에서 매일 4시간 이상 간접흡연에 노출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1.96배나 발생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전체역학과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간접흡연만으로도 당뇨병의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것과 하루 중 간접흡연에 노출된 시간이 길어질수록 위험도가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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