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안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시급
PC방 안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시급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0.12.29
  • 호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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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컴퓨터 게임시설 제공업소(이하 PC방)의 위생 및 안전관리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서울 소재 50개 PC방에 대해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금연구역, 실내조명, 위생, 소방시설 등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조사결과 금연 PC방 1곳을 제외한 49개 PC방 중 73.5%(36곳)가 환기시설인 에어커튼을 설치했으나 실태조사 당시 가동하지 않는 등 두 구역이 완전하게 분리되지 않고 있었다. 또 조명 측정 결과, 50개 PC방 중 74%(37곳)가 기준 조도인 40 룩스 이하로 측정되어 실내가 전반적으로 어두운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에도 비상구 근처에 물건을 쌓아둔 업소가 17곳(35.4%), 소화기나 비상벨 등 소방시설 근처에 물건을 쌓아둔 업소가 16곳(32%)으로 화재 등 비상시 외부 탈출을 어렵게 할 우려가 있어 사업자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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