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안전 강화 통해 국격 높인다
건설안전 강화 통해 국격 높인다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1.01.05
  • 호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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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1년 재난 대비 건축물 안전기준 강화 예고
앞으로 기후변화, 화재, 지진 등에 대비해 건축물 안전기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건설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도 보다 내실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2011년도 업무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안전분야에 있어 국토부가 중점을 두는 부분은 크게 ‘재난 대비 건축물 안전 강화’, ‘건설안전교육 강화’, ‘교통안전 확보’ 등 세가지다.

먼저 ‘재난 대비 건축물 강화’ 부분을 살펴보면, 국토부는 올해 안으로 내진에 대비해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구조기준 및 표준상세도면을 개발하는 등 소규모 건축물 내진설계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건축물 외부 마감재로 화재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난연성 재료를 사용토록 의무화하는 한편 피난시설 설치 기준을 마련하는 등 고층 건축물의 화재안전기준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건설안전’ 부분에서 올해 국토부가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교육’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건설사고 유형별 원인 등을 정리,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이를 관리자나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인터넷으로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주기적으로 유형별 사고사례와 조치방법 등도 현장에 전파하고, 이에 대한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교통안전 확보’부분과 관련해선 선진국 수준의 교통문화를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 이중 가장 역점을 두는 정책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줄이기’ 사업이다. 국토부는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올해 지자체들의 협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교통안전 시범도시(2개)를 선정해 교통안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사고다발 지자체 4개를 추려내 이곳에서 빈발한 사고의 원인을 조사한 후 이를 토대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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