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
‘즐겁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1.01.05
  • 호수 8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재완 장관 신년사

 

고용노동부가 3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011년도 일정을 시작했다.

박재완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일을 통해 함께 잘사는 공정사회’를 2011년도 정책목표로 삼고 이에 대한 4대 정책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고용분야의 원활한 발전과 산업안전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올해가 특히 중요한 해임을 강조하고, 이들 분야에 대한 고른 정책 분배를 통해 ‘즐거운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장관이 언급한 4대 정책과제는 다음과 같다.

먼저 박 장관은 “근무형태를 다양화하여 일자리를 늘려나가는 한편, 근로시간 줄이기, 고령자의 점진적 퇴직, 청년층의 신규채용, 일과 육아의 병행에 중점을 두고 고용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 일과 교육, 훈련과 자격을 연계하여 일터를 배움터로 만드는 데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박 장관은 “빈곤층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기초생활수급자들이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박 장관은 산업안전과 고용차별문제를 해소하는데도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해다발 업종별 맞춤형 대책과 범사회적 산재예방 운동을 다각도로 펼치면서 ‘산업재해 걱정없이 일하는 안심일터’, ‘든든하고 활기찬 일터’를 만들고, ‘3대 고용질서’의 확립과 ‘3대 고용차별’의 시정에 대한 정책을 펼치면서 ‘일한 대가는 제대로 받는 공정일터’, ‘근로자의 복지혜택을 넓히는 신바람 일터’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복수노조와 근로시간면제 제도를 원활하게 정착시키는 한편, 중소기업ㆍ비정규직ㆍ하도급 근로자를 배려하는 노사문화, 성과 높은 일터를 기반으로 하는 친화적 노사관계가 뿌리내리도록 최대한 돕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