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이 확장되는 여름일수록 ‘기립저혈압’ 주의해야
혈관이 확장되는 여름일수록 ‘기립저혈압’ 주의해야
  • 이예진
  • 승인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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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건강 노하우

기립저혈압은 눕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난 직후 3분 이내 측정한 혈압(수축 기 20mmHg, 확장기 10mmHg 이상)이 떨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낮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순간적으로 혈액이 머리 부분까지 도달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혈액이 시신경과 관련된 후두부에 덜 전달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눈앞이 보이지 않게 되며, 심한 경우 실신하기도 한다. 기립저혈압은 평소 이뇨제나 혈관확장제, 안정제 등을 오랫동안 복용하거나 당뇨나 파킨슨병 등과 같은 신경병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 쉽게 발생한다. 기립저혈압 증상을 자주 겪거나 특히 의식을 잃었던 적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해 의사와 상담하고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주요증상

두통, 목이 뻣뻣함, 전신 무력감, 어지럼증, 현기, 소변 또는 대변 마려운 느낌 등

예방수칙

실내운동하기, 규칙적인 식사하기, 급격하게 자세 바꾸지 않기, 알코올 섭취 금지, 압박 스타킹이나 발목이 조이는 양말 신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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