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고 예방 표어·포스터·우수사례 3개 부문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가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안전학회와 함께 오는 11월 29일까지 ‘건설안전 경진대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분야는 ▲건설사고 예방 표어(현수막 디자인) ▲건설사고 예방 포스터 ▲건설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된다.
1차 심사는 건설안전협의회에서, 최종 심사는 중앙 건설안전협의회에서 실시한다. 선정된 입상작은 발주청 또는 인·허가기관을 통해 건설현장에 배포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우수작 3점을 선정하고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상, 상금 200만원) ▲우수상(한국안전학회장상과, 상금 100만원)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지방국토청 홈페이지 또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홈페이지(www.kistec.or.kr) , 지방국토관리청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성해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내년부터 지방국토관리청의 조직 및 인력이 대폭 강화되는 등 건설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시점에서 ‘건설안전문화 기반 조성’을 주제로 실시하는 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현장의 안전의식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나아가 건설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