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찬 건설안전임원협의회 회장/GS건설 상무

희망의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는 안전관계자 여러분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길 바랍니다. 또한 사업장의 무재해 역시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아 건설안전임원협의회는 우리나라 건설재해예방에 주도적으로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알찬 사업계획을 수립해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회원사간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냄은 물론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안전관련 단체 등과도 연계해 사업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불합리한 건설안전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협의회는 범국가적으로 추진되는 ‘안심 일터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정부에 불합리한 건설안전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나갈 것입니다.
둘째, 발주단계에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시설 등에 대한 설계 안전기준이 제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근로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국가 차원의 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제도 개선도 추진할 것입니다.
셋째, 건설안전인의 위상을 높이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안전협의회(C.S.M.C),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C.S.M.A), 건설업KOSHA 18001 협의회 등 각종 건설안전 관련 단체와 연합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안전관계자 여러분! 지난해 산업재해율이 0.7%대를 벗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으나 여전히 선진국 수준에는 한참 모자라다는 점에서 기쁨을 잠시 뒤로 미루고 더욱 고삐를 당겨야 할 것입니다.
우리 건설안전임원협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선두에 서서 건설안전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인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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