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에 ‘슈퍼박테리아’ 확산…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큰 일교차에 ‘슈퍼박테리아’ 확산…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 김보현
  • 승인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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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각종 전염병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강력한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슈퍼박테리아’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슈퍼박테리아는 병원균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강해져 더 강력한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어떤 강력한 항생제에도 저항하는 다제내성균을 일컫는다. 보건당국에서 지정한 다제내성균은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알균(VRSA),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다제내성 녹농균(MRPA),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균(MRAB), 카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 등 총 6종이다.

다제내성균은 주로 환자의 피부나 소변, 체액, 대변, 상처 부위 등 사람 간 감염을 통해 이뤄진다. 장기 입원 중인 만성질환자나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도 주의해야 한다. 슈퍼박테리아가 전신 감염으로 진행될 경우 신장, 간, 뇌신경 등 여러 장기의 기능이 떨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주요증상
패혈증, 폐렴, 요로감염 등

예방수칙
손 씻기, 면도기 등 위생용품 공동사용 금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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