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8층짜리 상가건물에 길이 12m, 최대 지름 1m가량의 대형 고드름이 만들어졌다. 건물 관리자는 사고 위험에 따라 소방서에 제거를 요청했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2시간 30분 동안의 절단 작업을 통해 고드름을 떼어낼 수 있었다. 제거 작업에 나섰던 한 소방관은 “지금까지 본 고드름 가운데 가장 컸던 것 같다”라며 “올해는 유독 추워 앞으로도 종종 이런일이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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