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장 및 안전환경담당 임원 대상 안전리더십 교육 실시
한화그룹의 안전경영이 주목을 끌고 있다.
한화는 최근 서울 중구 장교동에 소재한 한화빌딩에서 16개 제조 계열사 공장장 및 안전환경 담당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김동수 전 듀폰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사장이 ‘공장장의 진정성 있는 안전마인드 및 안전리더십’을 주제로 하여 안전경영의 중요성을 참석자들에게 적극 강조했다.
이날 김 전 사장은 듀폰의 안전경영 사례를 소개하며 “안전은 비용이 아닌 투자로, 지속가능 기업이 되기 위한 최우선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화재·누출·폭발 등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회사의 존폐 자체를 위협한다”며 “사고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전략과 그 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화그룹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사적인 차원에서 안전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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