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5일 안산시 외국인 주민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박태훈 재활의학과장 등 의료진 4명이 참가했다. 의료진들은 이날 2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기본건강검사, 진료, 투약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박태훈 과장은 “그간 병원 차원에서 꾸준히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해 왔다”면서 “앞으로는 안산시 의사회 등의 지역 봉사팀과 함께 매월 첫째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의료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안산시에는 1월 현재 64개국 35,000여명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