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 신속 대응 위해 ‘사고상황공유앱’ 개선
화학사고 신속 대응 위해 ‘사고상황공유앱’ 개선
  • 김보현
  • 승인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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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내 적절한 대응 가능토록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강화

화학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정확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사고상황공유앱’의 기능이 전면 개선됐다.

화학물질안전원이 제공하는 있는 사고상황공유앱은 화학사고 발생 시 환경부·소방·경찰·지자체 등 화학사고 대응 기관에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전달하는 알림서비스다. 사진·문서·동영상을 통해 사고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현재 환경부, 행안부, 소방, 경찰, 군, 지자체 등 660여 개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 직원 1418명이 사용하고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 같은 사고상황공유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사용자 중심으로 기능을 개선했다.

먼저 세 단계로 복잡하게 이루어졌던 대화방 개설 단계를 한 단계로 단순화시키고, 2000개로 한정되었던 사용자 아이디 개수를 2만개로 확대했다. 부처별 그룹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사용자 접근성을 향상시키기도 했다.

또한 초동대응요원들이 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 안전성을 강화했다.

한편 정부는 추후 수요조사를 통해 사고상황공유앱의 사용자를 초동대응기관뿐 아니라 다른 유관기관들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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