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안전지대 옛말…작년 42회 관측
지진 안전지대 옛말…작년 42회 관측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1.01.19
  • 호수 8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회수가 42회로 조사됐다.

기상청은 2010년도 규모 2.0 이상의 국내 지진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내륙에서 24회, 해역에서 18회 등 총 42회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디지털 관측이 시작된 1999년부터의 연평균 지진횟수 42.8회와 비슷한 수치로, 2009년(60회) 보다는 18회 줄어든 것이다.

이 중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5회, 진동이 느껴지는 유감지진도 5회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내륙 지역에서는 대구·경북과 대전·충남이 각각 5회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광주·전남이 각 2회, 경기와 전북이 각 1회를 기록했다.

해역에서는 동해와 남해에서 각 7회, 서해에서 4회가 발생했다. 이밖에 북한지역은 총 10회가 발생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매년 수십차례의 지진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할 때 더 이상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