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사·정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포스트타워에서 ‘2018년 노·사·정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김영배 한국경총 부회장 등 노·사·정 대표와 유관 단체·기관장, 학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서로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내면서 노사정이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2018년 무술년은 노동이 존중받고, 사람이 중심인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고용노동정책이 현장으로 이어져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동계, 경영계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힘을 합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