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 안전작업 수칙 특별안전교육 실시
최근 건설업에서 빈발하고 있는 타워크레인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평택지역 건설현장 안전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서호원)은 관내 타워크레인 설치.해체업체 관계자, 공사금액 120억 이상의 건설현장 소장들을 대상으로 ‘타워크레인 특별교육 및 안전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남양주, 의정부, 용인, 평택 등에서 타워크레인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감안해,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수칙 준수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작업 투입 전 공종별로 사전에 안전 확인을 철저히 한다 ▲안전조회 및 위험예지활동을 적극 활성화한다 ▲개인보호구는 반드시 착용한 후 작업한다 ▲작업장 정리정돈을 생활화한다 등 재해감소를 위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평택지청은 타워크레인 설치·해체·인상작업과 관련된 특별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서호원 고용부 평택지청장은 “이번 행사는 건설재해 감소를 위해 건설업체의 안전관리업무를 총괄하는 현장소장들이 참여하여 자발적으로 안전결의를 다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관내 건설재해가 감소추세로 전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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