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역대 ‘최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역대 ‘최다’
  • 연슬기 기자
  • 승인 2018.01.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역대 최다건을 기록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창업자가 늘어나고 저금리가 장기화하자 임차 및 투자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2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전년 대비 49% 증가한 총 38만4182건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후 연간 단위로는 역대 최다다.

지난해 5월 사상 처음으로 3만건을 돌파한 뒤 8월까지 매달 역대 최다기록을 갈아치웠다.

월별 거래량은 ▲1월 2만3160건 ▲2월2만5606건 ▲3월 2만8950건 ▲4월 2만8816건 ▲5월 3만1013건 ▲6월 3만3675건을 ▲7월 3만6418건 ▲8월 3만8118건 ▲9월 3만5547건 ▲10월 2만8714건 ▲11월 3만7030건 ▲12월 3만7135건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늘면서 창업 수요가 증가해 상업·업무용 부동산 임차 및 투자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저금리 기조도 거래량 증가에 한 몫했다.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풍선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지난해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올해에도 상업·업무용 부동산 인기는 여전할 것”이라며 “다만 올해는 금리인상 및 대출규제 등 투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가 있다. 무리한 투자는 삼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원로 70 (대한산업안전협회 회관) 대한산업안전협회 빌딩
  • 대표전화 : 070-4922-2940
  • 전자팩스 : 0507-351-7052
  • 명칭 : 안전저널
  • 제호 : 안전저널
  • 등록번호 : 서울다08217(주간)
  • 등록일 : 2009-03-10
  • 발행일 : 2009-05-06
  • 발행인 : 박종선
  • 편집인 : 박종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보현
  • 안전저널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5 안전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hkim@safety.or.kr
ISSN 2636-0497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