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지회장 박영욱)와 SK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조기행), 고성그린파워(대표이사 정석부)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기로 했다.

이들 기관 및 기업은 지난달 19일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SK 건설 대회의실에서 ‘건설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관내 건설업 재해를 예방.저감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윤호 협회 부산지역본부장과 박영욱 협회 경남서부지회장, 김우영 SK건설 상무, 유준석 고성그린파워 기술운영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 실시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및 기술 지원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각종 안전보건 자료의 제작 및 보급 등이다. 
박영욱 협회 경남서부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내 건설현장에 자율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