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학회 제17대 회장으로 장성록 부경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한국안전학회는 지난달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8년도 제1차 평의원회’를 열고 신임 장성록 회장을 비롯한 제17대 임원진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장성록 회장은 오는 3월 1일자로 공식 취임하게 되며, 임기는 2020년 2월 29일까지 2년이다.

장성록 신임 회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각 분야의 안전문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라며 “안전 분야의 기반연구를 활성화해 우리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17대 임원진도 새롭게 선출됐다.

안전학회에 따르면 총무부회장에는 김두현 충북대 안전공학과 교수, 학술부회장에는 이명구 을지대학교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 기획ㆍ사업부회장에는 백종배 한국교통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 국제부회장에는 백신원 한경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