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장, 안전과 감사 융합한 新경영전략 제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안전과 감사를 융합한 경영을 펼쳐야 한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소재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감사협회(IIA KOREA) 주최로 열린 ‘감사(위원) 전문과정’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특별 연사로 초빙된 윤양배 회장은 ‘안전과 감사전략’이라는 테마로 발표를 하며, 최근의 복잡한 사회경제적 상황에서도 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는 근원적 방안을 제시했다.
윤양배 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기본으로 수준 높은 ‘안전성’까지 요구하고 있다”라며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려면 안전과 감사, 두 가지 핵심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윤 회장은 큰 재해와 작은 재해 그리고 사소한 사고의 발생 비율이 1:29:300이라는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을 예로 들며 감사에 있어서도 이와 같은 사고 발생 비율이 적용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조직 내 투명성 문제가 불거지기까지 유사하지만 사소한 문제가 반복된다는 것이 윤 회장의 설명이다.
윤 회장은 “감사위원은 사소한 사안에도 철저히 분석하고 조사하려는 전문성과 책임의식을 갖고 업무를 수행해야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성, 안전성에 금이 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고 거듭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