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영농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농기계 안전점검 및 수리봉사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말까지 전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이앙기 등의 농기계를 점검.수리한다고 밝혔다.
순회수리봉사반은 5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70명, 차량 41대를 동원하여 총 40개 반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고,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한다.
아울러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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