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교육부, 안전문화 파트너로 공식 후원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윤양배)가 올해도 전국 단위의 여러 안전 공모전을 대대적으로 개최해 안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동안 협회는 국민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진’과 ‘그림.포스터’ 등을 활용한 대규모 안전 공모전을 개최해 국민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특히 공모전 수상작들은 매년 정부 부처 및 안전유관기관의 산재예방 전시회, 안전문화 캠페인 등에 활용돼 근로자 및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공모전 참가자 수도 매년 증가해 많은 국민들이 안전에 관한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는 안전문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전사진 통합대상에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여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KISA 대한민국 안전사진 공모전’은 4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안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분야는 국민안전과 산업안전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응모자는 산업현장 및 일상생활 속 안전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을 찍어 협회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contest.safety.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개인당 4장의 사진까지만 출품이 허용된다. 기업 내에서 추진 중인 안전활동을 뽐낼 수 있는 ‘Safety Together’ 부문(단체상)도 주목할 만하다. ‘Safety Together’는 응모자가 접수 시 신청서에 소속명을 기재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고, 접수 종료 후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한 1개 사업장(기관)이 선정된다. 참고로 지난 3회 공모전에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총 119점을 제출해 단체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영예의 통합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50만원과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금상과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10만원 ∼ 50만원의 상금과 협회 회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주요 수상자에게는 올림푸스가 제공한 고가의 최신 디지털 카메라도 부상품으로 주어진다.

◇안전한 미래사회 조성에 기여…교육부도 지원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목표로 개최되는 협회의 그림.포스터 공모전도 눈길을 끈다. 협회는 안전한 미래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조기 안전교육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지난 2001년부터 ‘KISA 안전그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지난해 3700여 점에 달하는 출품작 수가 증명하듯, 현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그림.포스터 공모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공모전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작품 접수기간은 4월 2일부터 6월 7일까지로, 공모 내용은 ▲우리 주변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내용 ▲어린이·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보는 안전에 관한 내용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묘사하는 내용 등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부터는 교육부가 공식 후원을 약속해 보다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가 기대 된다. 시상으로는 먼저 부문별 대상 수상자의 경우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대한산업안전협회장상이 수여되며, 금상과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10만원 ~ 30만원의 상금과 협회 회장상, 부상품 등이 수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http://contest.safety.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협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은 안전의 중요성을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안전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면서 “올해도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 주시어 안전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