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이 다각적인 안전 지원으로 협력사의 안전보건 증진을 이끌어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지원활동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안전 파파라치 제도’다. 이는 협력사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위험 요소를 제보할 경우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제도를 통해 협력업체의 자체적인 안전진단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는 것이 이곳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남부발전은 고위험 작업의 경우 안전부서의 사전 승인을 필히 거치도록 하고, 작업 중에는 반드시 안전부서와 안전감시자가 입회하여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는 등 원칙에 입각한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중대안전수칙을 위반한 근로자의 경우 ‘One Strike Out’ 제도를 통해 즉각 퇴출함으로써 안전우선의 현장문화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한편 남부발전은 올 7월 하동발전본부에 준공 예정인 ‘안전체험관 및 3D 영상교육장’을 활용, 협력사 근로자들은 물론 인근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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