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1,600억원 투입
공단이 올해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 총 62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단, 민간대행기관의 기술지원 대상 사업장(50인 미만)이 △산업재해유발 위험요인 개선 △유해 작업환경 개선 △불안전 행동유발 작업공정 개선 등을 할 때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금 외에도 기술, 교육 등이 포괄적으로 지원된다. 클린사업장으로 인정되면 사업장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소요비용의 50%, 클린사업장으로 부분 인정되면 사업장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소요비용의 50%가 지원된다(일부 품목은 100%지원).
아울러 공단은 영세사업장들의 안전보건시설 개선 시 자금을 장기저리로 융자해주는 ‘산재예방시설자금융자’사업에는 총 99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사업장 당 3억원 내에서 지원되며, 대출금리는 연리 3%, 상환조건은 3년거치 7년 상환 등 10년이다.
산업재해 및 직업병 예방을 위한 시설·장비를 도입할 때 지원되며, 동일 기간에 접수된 사업장은 과거 3년간 재해율 등을 감안해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접수는 한국산업안전공단 지역본부 및 지도원, 산업안전보건센터 등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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