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간호협회, 과로사 예방 문화 확산에 총력
한국산업간호협회, 과로사 예방 문화 확산에 총력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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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예방 건강상담 핫라인’ 운영

 

한국산업간호협회가 근로자들의 과로사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어 안전보건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최근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에 소재한 산업간호협회 교육센터에서 ‘과로사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22개 보건안전센터의 산업보건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과로사 및 과로로 인한 자살 예방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또 과로사 고위험 군 발굴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근로자건강센터, 자살예방센터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근로자 대상 맞춤형 전화 상담으로 과로사 예방
한국산업간호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과로예방 건강상담 핫라인’도 눈길을 끈다.

과로예방 건강상담 핫라인 서비스는 산업보건 및 상담경력이 있는 전문가들이 과로와 관련해 상담이 필요한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필요 시 사업장 방문 상담과 함께 과로사 예방교육도 진행된다.

서비스를 이용방법은 ‘1899-0222(18세부터 99세까지 꼭! 두드리세요)’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은 “대한민국의 노동시간은 OECD 국가 중 상위권에 속해 있으며, 이러한 장시간 근로로 인해 하루에 한 명 꼴로 과로사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과로예방 건강상담 핫라인’ 개통을 계기로 사업장에 만연한 장시간 근로 관행이 개선되고 과로사 예방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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