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 손질
정부,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 손질
  • 정태영 기자
  • 승인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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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안관’ 발대식 개최

전문성 갖춘 통‧반장, 재난‧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으로 구성

우리 주변 일상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를 적발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하게 될 ‘안전보안관’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지난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에 대해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통‧반장, 재난‧안전 분야 민간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서 행안부에서 주관한 소정의 안전교육 과정도 수료했다.

앞으로 안전보안관들은 일상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 등을 적발해 신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과 홍보활동 및 캠페인 등에도 참여한다.

행안부는 우선 재난안전 활동가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안전보안관을 구성하고 향후 일반국민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국민 안전에는 끝도 시한도 없다”며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내 몸의 이상 유무를 체크해야 하듯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끊임없이 경계하고 찾아내야 비로소 ‘안전한 나라’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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