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차량 내 어린이 갇힘사고 막는다
통학차량 내 어린이 갇힘사고 막는다
  • 김보현 기자
  • 승인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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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한국교통안전공단, 실시간 위치알림서비스 추진

이르면 올해 2학기부터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에 자녀가 승·하차했는지 여부와 통학버스 위치 정보를 휴대폰 문자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1월 수립한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가 통학버스 안에 갇히는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교육부는 올해 시범적으로 희망학교 수요조사를 거쳐 2학기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약 500대에 서비스 단말기 설치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8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공단은 어린이 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운영에 나선다.

한편 교육부는 어린이 통학버스 내 설치되는 단말기를 공단의 ‘디지털 운행기록계(DTG, Digital Tacho Graph)’ 기능과 연계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의 ▲과속 ▲급정지 ▲급가속 등 위험한 행동을 수집·분석한 후 위험행동 다발지점의 교통시설 개선과 운전자 운전행태 교정 교육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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